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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여행지

화개장터 십리벚꽃

꽃샘추위가 끝나고 4월로 접어들때쯤이면 화개에는 그 좋은 벚꽃이 십리에 날려 화사하게 봄을 재촉한다.
화개의 꽃길은 이미 십리벚꽃으로 잘 알려진 길이다.
마치 꿈길과도 같은 이 길은 서로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고 하여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한다.

쌍계사

쌍계사는 신라 성덕왕 21년 의상대사의 제자인 삼법이 유학을 마치고 돌아올때
중국불교 선종 제6대조인 혜능의 정상을 모시고 와 이곳에 안치하여
선을 닦은 유래가 있는 곳으로 문성왕 2년(840)에 진감선사 혜소에 의해
옥천사라 하였다가 정강왕 2년에 쌍계사로 개명되었다.

평사리 최참판댁

최참판댁은 악양면 평사리, 지리산 거대한 능선이 남으로 가지를 친
남부능선의 대미에 해당되는 성제봉 아래 넓은 평야지대가 펼쳐지는곳에 있다.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 유명한 악양 평사리는
섬진강이 주는 혜택을 한 몸에 받은땅이다.
SBS 드라마 토지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청학동 삼성궁

민족의 성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배달민족 성전으로
민족의 정통 도맥인 선도를 지키고 신선도를 수행하는 민족의 도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하동포구 백사청송

조선조 영조 21년(1745)에 부사 전천상이 방풍과 방사를 목적으로
섬진강변에 식제하였던 것이 250여년 성상을 거쳐 노송이 되어
오늘날 국내 제일가는 노송숲이 되었다.
숲의 면적은 26,000㎡에 달하고 1,000여 그루의 노송이 우거져 있다.